스마트로봇코딩학원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사진제공=스마트로봇코딩학원)

 로봇을 통한 놀이교육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개발해 미래 로봇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학원이 양산에 개원했다.

 스마트로봇코딩학원이 양산시 증산역로 소재 재승프라자 7층에 로봇코딩정보과정의 학교교과교습을 위한 학원을 개원하고 오는 3월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청에 학원번호 제1989호로 등록을 마친 스마트로봇코딩학원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사회에 필요한 IT기술의 기초부터 교육해 핵심역량을 키워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 인재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코딩이란 로봇과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명령어 등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초로, 자녀들이 자신이 직접 짠 프로그램 속에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면서 계속 진행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수업은 유아반인 6세부터 미취학 아동까지에게는 '프로보커넥트'인 안전하고 견고한 블록로봇과 '네모코딩' 스크레치모드 등을 교육하게 된다.

스마트로봇코딩학원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사진제공=스마트로봇코딩학원)

 초등반 전학년에게는 '프로보 테크닉'으로 볼트와 너트 조립의 강력하고 튼튼한 로봇을 포함, '말랑말랑 코딩여행'인 스크레치 모드를, 중등반은 '프로보 휴모로이드'인 동작프로그래밍, PC 원격조종, 프로세스파일 다운로드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방과 후인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60분씩 교육하고 있으며 동시에 20명을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오는 3월 말까지 자녀들과 함께 학부모들도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해 관심있는 자녀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 (문의 055-910-1521)

 현재 스마트로봇코딩학원이 사용하는 교육재료들은 국내 생산의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국내 최고의 결합력과 조립 및 분해가 간단한 우수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주원 스마트로봇코딩학원장은 "성인들도 이해하기 힘든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습득은 어린학생들에게 어렵지만 학원이 교육하는 코딩의 핵심은 창의력으로 기술교육이 아닌 스토리텔링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쉽게 습득하고 좋아한다"고 전했다.

 최 원장은 "흥미로운 게임과 재밌는 놀이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최대한 확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과학기술 교육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즐겁고 신나는 교육이라는 것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