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 봉사단의 단체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재)양산시복지재단이 지난 7월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와 재능기부 협약체결을 가진 것을 계기로 관내 무료 전기안전점검 봉사를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2명은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가구인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 집안 곳곳에 노후된 차단기와 콘센트, 형광등을 점검하고 무료로 교체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최영학 과장은 "향후 전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신청가구 28가구, 총 사업비 1,400만원 상당의 노후주택 전기설비 개선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산시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업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