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오는 12월까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분야인 '병원코디네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양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분야인 '병원코디네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에 선정돼 취업연계 실무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동원과기대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50여 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병의원, 한의원, 양·한방 협진병원, 종합병원 등에 근무할 '병원코디네이터 전문인력'을 육성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병의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의료서비스의 이해와 병원코디네이터의 역할,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실무, 고객관리, 의료서비스 경영, 마케팅 전략, 고객응대와 상담교육 등 다양한 현장형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동원과학기술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평생교육 실현의지와 노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 양산지역 의료시장 경쟁력 강화와 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과정의 개설은 매우 의미 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