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양산의 '숲속유치원 합창단'과 '신양초등학교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사진제공=양산소방서)

 양산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제11회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양산의 '숲속유치원 합창단'과  '신양초등학교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대회에는 도내 유치부 15개 팀 447명, 초등부 12개 팀 358명이 참가해 총 27팀 805명이 출전, 경연을 벌였다.

 양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숲속유치원 합창단 30명은 '내 별명 조심이', 신양초등학교 합창단 30명은 '타임머신은 없어요'를 재미있는 율동과 함께 불러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해 준 숲속유치원과 신양초등학교 지도교사 및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