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미타암 동진 주지스님이 제공한 소고기 미역국 160인분 사진.(사진제공=웅상종합사회복지관)

 조계종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이 웅상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고기 미역국' 16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에서 지난 26일 가진 이 식사나눔 행사는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소고기 미역국으로 취약계층 노약자 등의 따뜻한 계절나기와 건강관리를 위해 준비했다.

 미타암 동진 주지스님은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으로 기온의 변화가 큰 환절기를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든든한 영양보충으로 다가오는 겨울도 모두들 무탈하시고 건강하게 국복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경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신경을 써주시는 미타암 동진 주지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타암 동진 주지스님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여름이면 삼계탕 및 건강 보양식, 사랑의 쌀, 명절간식 전달, 초·중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을 매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