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의 테이프 커팅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양산 갑 윤영석 국회의원이 양산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왔던 상북면 소재 '천성산다목적체육관'이 개관했다.

 지난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해 9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2020년 3월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승인돼 체육기금인 국비 40억원과 도비 10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됐다.

 규모는 연면적 3,581.60㎡에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1년여 만인 올해 1월 완공,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윤 의원은 20일 양산시 상북면 소재 천성산다목적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

 윤영석 의원은 이 체육관 건립의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양산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내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해왔다.

천성산다목적체육관 전경.(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선정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담당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끈질기게 만나며 협의 및 설득해 공모사업에 천성산 다목적체육관 선정될 수 있게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관한 천성산 다목적체육관은 탁구연습장, 다목적실내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상북면 일대 주민들의 건강증진, 문화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천성산다목적체육관의 개관으로 미세먼지, 폭염 등의 문제로 체육활동을 못하거나 대규모 행사 때마다 공간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걱정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천성산 다목적체육관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지역사업 예산확보를 통해 양산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영석 의원은 "이제는 급속하게 성장하는 양산시의 도시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이 매우 중요한 정책과제이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양산을 만들기 위해 관련 국비예산 확보 등 양산시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