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라이온스클럽이 희귀·난치성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했다.(사진제공=물금라이온스클럽)

 물금라이온스클럽(회장 홍순경)이 관내 희귀·난치성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 눈길을 끌고 있다.

 물금라이온스는 지난달 26일 희귀·난치성 환자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하고 기아대책 지원비로 5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또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양산시 장애인정보화협회에 후원금,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도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 1999년에 창립한 물금라이온스는 물금과 원동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후원금 지원, 장학금 전달, 양산시 사회복지관 봉사활동, 기아대책모금, 소외노인들을 위한 인물사진 촬영, 가정위탁 결연세대 봉사금 전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홍순경 회장은 "치료비가 필요한데도 형편이 어려워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회원들과 협의해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봉사할 회원들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어 뜻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물금라이온스클럽 회원모집(010-8522-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