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3선도전 기자회견 모습./ 양산뉴스파크

 자유한국당 소속의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이 오는 지방선거와 관련 도의원 양산 제1선거구의 3선에 도전하는 발표를 가졌다.

 정재환 부의장은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경남도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며  도민만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두 번의 양산시의원을 하면서 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재선 도의원을 거치는 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경남과 양산시의 발전을 위한 한길을 걸어왔다"며 "누구보다 정직하고 깨끗하게, 양산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변치않는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양산시민들과 항상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양산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3선 도의원에 도전하려 한다"며 "큰 도약을 위한 '천세일시(千歲一時)'의 기회를 맞고 있는 양산에 추진 중인 경남도의 핵심전략 사업인 '양방·항노화 산업', '양산테크비즈니스타운 건립사업'은 특별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꼼꼼히 챙겨온 사업이다"고 자신의 노력을 밝혔다.

 또 "앞으로 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양산시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현재 34만명에서 50만명의 거대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족한 도시기반 시설을 조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도의회 부의장은 "무엇보다도 말만 앞세우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치인이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 3선에 당선되면 제11대 전반기 의장에 출마해 '경남의 힘을 양산으로!'라는 약속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