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9월 토지분 및 주택2기분 재산세 8만9,000건, 448억4,600만원을 부과고지 한다고 7일 밝혔다.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분 4만5,000건, 392억100만원과 주택분 4만4천건, 56억4,500만원이며 부가세인 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가 포함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5억3,400만원인 3.5%가 증가했으며 주요 상승요인은 주택공시가격 인상(3.1%~6.12%) 및 신도시를 중심으로한 신·증축 증가, 개별공시지가 상승(5.7%)등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가 납세의무가 있으며 토지분재산세는 납세자별 전체토지를 합산해 9월에 일괄 부과하고 주택2기분은 재산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에 이어 나머지 2분의 1을 이달에 부과한다.
  
 이달 재산세는 오는 30일까지 납부기간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와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 지로납부(www.giro.or.kr),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은행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