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이팝나무캐스팅과 동서대학교 LINC+ 사업단과의 산학협약 모습. 왼쪽부터 대학의 뮤지컬과 오세준 교수, 연기과 성기윤 교수, 이팝나무캐스팅 김진혁 대표.(사진제공=이팝나무캐스팅)

 양산영화인협회 회장이자 배우전문 양성학원인 뉴쉐마연기학원의 원장 및 영남권의 배우섭외 전문기획사인 이팝나무캐스팅을 맡고 있는 김진혁 대표가 '동서대학교 LINC+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드라마와 CF, 영화배우 등의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공동노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주춤한 가운데 영화발전과 우수연기자의 발굴을 위해 이를 극복하며 대학과 손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팝나무캐스팅과 동서대학교는 지난해 11월 김진혁 대표와 대학의 뮤지컬과 오세준 교수, 연기과 성기윤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재발굴과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산업체와 대학간 교육에 필요한 현장실습 등의 교육과정 운영 및 개발'과 '공동프로젝트 개발', '관련 기술과 연구의 활성화', '현장의 어려운 기술지원과 신 기술 조기보급을 위한 협동체제 구축', '산학교류의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진혁 대표는 "비록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시기적으로 어려운 점들이 많지만 미래먹거리인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내 조금씩 준비하는 자세로 나아가겠다"며 "또 올해부터 우수한 연기자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될 동서대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팝나무캐스팅 김진혁 대표는 영산대학교와도 산학협약을 맺는 등 전국의 초·중·고교와도 협약을 맺고 연기지도와 강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양산영화인협회 초대 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혁 대표는 그동안 TV방송과 다양한 영화에 배우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양산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촬영지 추천, 양산지역 출신 배우들의 출연주선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