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변관리청의 전국 코로나 발생현황 집계표.(지료제공=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양산에서 27일 오후 코로나 감염환자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14일 11명과 15일 8명에 이어 양산에서는 코로나 발생 후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발생이다.

 이들 중 6명이 광주 TCS교회 관련, 1명이 진주기도원 관련 접촉 확진자로 총 7명이 종교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먼저 ▶양산 150번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진주기도원 관련 양산 113번의 가족이며 접촉자 동선은 없다.

 ▶양산 151번은 60대 여성으로 양산148번의 가족이며 ▶양산 152번은 40대 남성, 양산 153번은 50대 남성으로 두 사람 모두 경남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양산지역 동선은 없다.

 ▶양산 154번은 30대 여성, ▶양산 155번은 20대 여성, ▶양산 156번은 50대 남성, ▶양산 157번은 80대 여성, ▶양산 158번은 50대 여성, ▶양산 159번은 50대 남성으로 모두 '광주 TCS' 관련 양산지역의 모 교회 방문자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남도내 27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17명으로 이 가운데 입원 206명, 퇴원 1,703명, 사망 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