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과 나동연 양산 을 당협위원장이 남부시장에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윤영석 의원실)

 양산의 국민의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방역작업에 총 출동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동안 국회의원과 지역당협위원회, 당원, 시의원 등이 각자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한 곳에 모일 일이 드물었지만 이번 설 대비 방역으로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5일 양산 남부시장 일대에 열린 방역작업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나동연 양산 을 당협위원장, 이용식·곽종포·정숙남·이장호 양산시의원, 장성동 경남도당 봉사단장, 정장원 국민소통위원회 상임 부위원장,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은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해 많은 양산시민들이 이용하는 남부시장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예방과 시민건강, 안전확보를 위해 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사이다.

양산 국민의힘이 남부시장 일대의 방역작업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윤영석 의원실)

 이날 방역봉사활동은 상인들의 어려운 사안들을 경청하고 격려와 소통 속에 시장 구석구석을 찾아 철저하게 방역을 펼쳤다.

 나동연 양산 을 당협위원장은 "이번 방역봉사는 양산시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장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양산시민과 소상인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산시가 많이 힘들어하는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들어드리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다"며 "국민의힘은 올해가 코로나 방역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상인들과 시민들께서도 힘들지만 뜻 깊은 설날이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