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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에 '감사장'웅상농협 평산지점과 농협 양산중앙지점 등 2곳, 대면 편취형 범죄증가해 금융기관 협조필요
남성봉 기자 | 승인2021.03.03 09:06
 양산경찰서가 농협 양산중앙지점의 이은경 과장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가 NH농협은행의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관련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 잇따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일 양산서는 농협 양산중앙지점(지점장 이윤식)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인 이은경 과장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달 17일 이 농협을 찾은 피해자가 은행직원에게 1,200만원을 인출한 후 외화송금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그동안 경찰에서 홍보하던 보이스피싱 사례와 유사해 의심을 한 뒤 피해자 A씨에게 설명을 하고 설득한 뒤 112로 신고해 외화송금을 차단했다.

 양산경찰서 정성학 서장이 웅상농협 평산지점을 방문, 안용우 조합장과 이흥렬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직원인 윤지은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웅상농협 평산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유공직원인 윤지은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웅상농협 안용우 조합장과 이흥렬 지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이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지은 계장은 지난달 22일 농협을 찾은 피해자 B씨가 "아들에게 중고차를 사주기 위해 1,100만원을 인출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고차 구입을 위해 현금송금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차단했다.

 윤 계장도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사례와 예방법, 신고에 대해 배운 것을 활용, 피해를 예방한 사례이다.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금융기관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며 "최근 증가하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은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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