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가 '협력의원'들을 초청해 협약식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사진제공=민주당 양산 갑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영)가 '협력의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지난 7일 양산시 물금읍 증산 소재 '좋은양산포럼'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양산 갑 지역의원회는 협력의원인 정필모·최종윤·박성준 국회의원을 초청해 '협약식'을 맺고 상설위원장 및 지역당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참석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의원은 인사말에서 "처가집은 부산, 아들은 양산에 거주해 양산과의 인연이 깊다"며 "자주 들러 이재영 위원장과 소통하며 문화산업 지원을 통해 양산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해 방송,  미디어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윤 의원도 "이재영 위원장은 오랜 동지이자 친구로, 당의 총선 인재영입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사직하고 고향 양산과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용기있는 선택을 한 만큼 시민, 당원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법사위원회 소속 박성준 의원은 "양산 갑 지역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계실 곳이라 국민적 관심지역이다"며 "정부와 중앙당 차원에서도 양산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재영 위원장이 지역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게 국회차원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양산지역의 현안해결과 국비확보 등 실질적 성과를 위한 지원당부, 향후 대선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각오 등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협력의원 추진단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지난 1월 당세가 어려운 부울경 지역에 현역 국회의원을 배치·지원해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 및 예산지원, 협력관계 구축 등 원외 지역위원회의 멘토활동과 지원을 위해 만든 자리이다.

 같은 날 앞서 경남협력의원단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정호 경남도당위원장과 안민석 협력의원단 단장, 국회의원 26명, 경남지역 원외지역위원장 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재영 위원장은 이날 부산갈매기 부산협력의원단인 박재호·최인호·전재수 등 부산지역 의원들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 보고대회에 참석한 후 창원으로 이동해 경남협력의원단 출범식에 참석했었다.

 이재영 위원장은 "멀리서 양산을 방문해 준 협력의원들께 감사드리며 바쁜 일정으로 함께 못한 윤관석 정무위원장과 함께 양산지역 예산확보, 정책지원 등 굵직한 현안해결을 이루겠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양산발전을 위한 각종 긴밀한 협력들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