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신태양건설의 박상호 회장(오른쪽 두 번째).(사진제공=양산시)

 ㈜신태양건설의 박상호 회장이 양산지역 학생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지난 29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구자웅)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태양건설은 지난 1995년에 설립한 부산 소재 건설업체로, 앞서 장학금 기탁, 양산시체육발전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특히 양산 상북면 석계리 1,368가구 대단지인 이원수 '고향의 봄'을 스토리텔링한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시행을 맡아 인기리에 분양마감을 하기도 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박상호 회장은 문학시인으로, 그동안 '동백섬 인어공주', '내 영혼을 흔드는 그대여', '피안의 도정' 등 3편의 시집을 펴내기도 했다.

 박상호 회장은 "학생들이 가치있는 미래를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전달한 장학금이 인재육성에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