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의 이재영 위원장.(사진제공=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양산 원동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의 이재영 위원장이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경제자문회의는 민주당 당헌 제33조에 의해 설치·구성된 상설위원회로, 국가경제 전반에 대한 자문과 경제구조·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당내 경제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당의 국가경제방향과 경제구조변화, 정책위원회, 의원총회 등 경제정책 형성에 대한 자문, 당의 경제 관련 강령정책의 연구·발전에 대한 자문, 각계 경제분야 등과의 협력 및 민의수렴 기능을 맡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3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가경제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내·외부 위원 위촉을 의결하고 재정경제부장관 및 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의장을 비롯해 변재일 수석부의장, 내부위원 27명과 외부위원 19명 등 모두 47명으로 자문회의를 구성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을 역임한 이재영 위원장은 대외경제 전문가로, 이번 위원위촉을 통해 글로벌 경제전문성 발휘와 가덕신공항 건설,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양산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기대된다.

 이재영 위원장은 "그동안 북방경제와 대외경제정책 전문성을 경험으로 국내 외 경제전문가들과 세계경제 정책에 대한 연구 및 토론으로 당과 정부의 글로벌 경제정책, 지방도시의 국제화를 통한 획기적 경제발전에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