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동부소방출장소 부지를 점검하고 있는 성동은 의원(가운데).(사진제공=성동은 의원실)

 경상남도의회 성동은 의원이 추진해오던 웅상지역인 양산동부의 소방서 설치가 반영돼 일부 규모가 축소된 가운데 설립이 진행 중이다.

 성 의원은 지난 2019년 5월 24일 경상남도의회 363회 임시회의 본회의장에서 양산시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필요성 및 설치촉구를 주장하는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후 제10차 소방력 보강계획에 웅상지역의 소방서 설치가 반영돼 현재 추진 중이다.

 웅상지역 소방서는 양산동부소방서라는 명칭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인구부족 등의 이유로, 경남소방본부 직급조정 및 정원배치를 통해 웅상지역에 '동부출장소'를 신설해 내년 10월부터 개소해 운영하게 된다.

 동부소방출장소는 직원 13명과 구조대 13명을 증원, 양산동부지역을 전담마크 할 예정이다.

 성동은 의원은 "소방서 설립은 웅상지역의 화재와 각종 재난발생으로부터 양산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지역성장 규모에 맞는 재난대응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원래 취지의 소방서가 조속히 완공돼 양질의 소방서비스와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