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이 진행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안내문.(사진제공=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종국·이하 위원회)가 장애인과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약자 프로그램의 재능기부를 맡는다.

 위원회는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윤경)와 주민들의 문화·교양생활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위원회가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하는 사회적약자 프로그램인 '신나는 독후활동'은 장애인 및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현장체험 등으로 오감을 충족시키는 방향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수강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접수나 양주동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강좌는 '단전호흡', '캘리그라피', '비트&건강요가', '내 몸을 살리는 요가', '영어회화(기초)', '문인화', '신나는 독후활동' 등 총 7강좌로,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 진행 예정이다.

 우종국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나는 독후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즐거운 취미활동을 할 수 있고 주민이 유익한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윤경 양주동장도 "수강생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확산방지 등 소외된 취약계층들도 동참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