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가 설치 완료하게 될 덕계·평산동 회야강 산책로의 공중화장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류진원)가 덕계·평산동의 회야강 산책로 이용주민들을 위한 공중화장실을 3월 중순에 설치 완료한다.

 웅상지역의 경우 회야강 산책로 주변에 공중화장실을 주진동, 소주동, 삼호동 3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으나 덕계·평산동 주변의 회야강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웅상출장소는 덕계·평산동 회야강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 이달 중순 경 완료를 목표로 공중화장실 설치공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 화장실은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공중화장실로, 구조는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리프트를 설치한 화장실과 남·여 분리된 공간에 양변기와 소변기, 세면대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류진원 소장은 "회야강 산책로 이용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언제라도 건의를 요청드리며, 화장실 이용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깨끗하게 이용해 줄 것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