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양산 갑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양산 갑 윤영석 국회의원(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추진해온 양산시 최대 숙원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의 본격 추진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달부터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을 위해 부산대가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해 부산대 양산캠프스 입지여건 분석, 개발지연 원인분석, 개발계획 등이 포함된 실질적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8년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인 첨단산학부지에 민간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표발의했다.

 이후 지난해 2월에는 국립대가 유휴부지 매각시 그 매각금액을 해당 대학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대학의 회계설치 및 재정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키는 등 부산대 양산캠프스 유휴부지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여기에 양산부산대 유휴부지에 총사업비 290억원 규모의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 수입한약재의 통관 관능검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해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민 모두가 부산대 양산캠프스 유휴부지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결과가 나오면 양산시, 경상남도, LH 등 관련 기관이 원활하게 협의해 유휴부지 개발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서울시청 재직 당시 확보한 해외도시 브랜딩의 성공사례를 모은 저서 '도시 브랜딩' 발간,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도시계획과 도시개발에 대해 깊은 애정과 이해도를 지닌 행정가 출신이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양산미래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것을 밝히는 등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정부의 각종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 기초조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이로 인해 효율적 도시정책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 인구감소 도시와 장기미집행 사업에 대한 객관적 진단이 가능해졌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의 고유권한인 도시계획수립권을 적극 활용해 부산대 양산캠프스 유휴부지 내 시민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을 적극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산이 인구 50만의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지속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