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의힘 이용식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용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용식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물금읍 소재 세정에스터 401호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용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양산을 새롭게 이끌 사명감으로 시장도전을 하게 됐다"며 "시민 삶을 보살피고 지역 및 계층간 불균형 해소, 주거환경 개선, 침체된 상권회복,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시민사회의 편가르기와 갈등유발 행태를 없애겠다"며 "그동안 시정이 불필요한 사법처리에 발목이 잡혀 대부분 임기를 허송세월한 사례는 시정발전에 큰 장애물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시장은 좀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서 시민들과 함께 하며 그들 곁에 있어주는 하나의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범과 함께 양산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고히 정립해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할 적기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중견도시를 이끌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경영마인드가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경영학 석사출신으로 6년간 대학에서 경영학을 강의한 경험을 살려 누수없는 시정운용을 해 나가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용식 예비후보는 "대대로 살아온 내 고장 양산발전의 획기적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양산경제를 살려 양산다운 양산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