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양산시의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상태 김두관 국회의원 사무국장.(사진제공=서상태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 김두관 국회의원의 서상태 사무국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양산시의원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서 국장은 4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덕계·평산지역인 양산 바 선거구의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산 매곡이 본적지인 서상태 예비후보는 부산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6년 민주당의 영남권 영입 1호였던 서형수 국회의원 후보의 캠프에 합류해 정치에 입문, 민주당 최초의 양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비서를 지냈다.

 이후 그는 2017년 대통령 선거 경남 대외협력팀장, 2018년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선행수행팀장을 맡았으며, 제21대 김두관 국회의원 총선 승리와 함께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당내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중앙위원과 중앙당 사회적경제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경남도당 사회적 경제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서 예비후보가 출마한 지역에는 같은 당 소속의 김석규 전 덕계초 운영위원장과 국민의힘에서는 김판조 국민의힘 경남도당 자문위원이 도전장을 던진 상태이다.

 서상태 예비후보는 "7년 동안 누구보다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민원현장의 해결을 위해 찾아다닌 노력으로 문제점도 꿰뚫고 있는 만큼 더 나은 지역발전에 적극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힘 있는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