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을 맞아 단체에서 준비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꾸러미 포장을 부인과 같이 하고 있는 공유신 시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공유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양산시의원 선거 라 선거구인 중앙·삼성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공유신 예비후보가 출근길과 퇴근길, 지역인사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틈틈히 이용해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영석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인 공 예비후보는 5자매를 둔 다둥이 아빠로도 유명하다.

 그는 그동안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포함해 양산의용소방대 활동, 클리더십 봉사단에서 활동했으며 삼성동 청소년 꿈드림 봉사회 초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청년분과 회장, 양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무차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삼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선거활동 중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치담그기 행사(상단)'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참여해 일손을 돕고 있는 공유신 시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공유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공 예비후보가 지역에서 펼쳐온 다양한 봉사활동은 기록된 것만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74시간 40분을 넘기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원도심 학교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대책마련과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단체활동을 하며 동원과학기술대 재학생 및 유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 지역 소외계층에 매달 소화기 기부 등 어려운 학생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금도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여기에 선거에 출마하면서 출퇴근 인사 등으로 바쁜 시간일정을 나눠 지역단체에서 실시 중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소외계층 김장담그기 행사' 등에 참여하며 변함없이 일손돕기에 분주하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당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공유신 예비후보.(사진제공=공유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그는 "오랜기간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지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계가 느껴져 의회에 입성해 조례제정 등을 통해 더 큰 봉사를 펼치기로 했다"며 "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이야기에 귀를 열어 아픔과 애환을 함께 해결하고 도와주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시끄러운 도서관 설립', '24시 응급실 설치', '(구) 양산 IC 하이패스 설치', '재래시장 청소차 배치', '청년몰 활성화', '신기산성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신기천 마을축제' 등을 내놨다.

 공유신 예비후보는 "6년이 넘는 국회의원 비서관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책임감을 갖고 양산시민의 교육 및 복지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겠다"며 "35만 우리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시민 밀착형 정치를 전개하며 지금보다 더 많이, 더 큰 봉사를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사회단체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유신 예비후보.(사진제공=공유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