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의원 선거 이영수·이용식·최영호 후보(상단 왼쪽부터 순서대로)와 권혁준·박인·허용복 후보(하단 왼쪽부터 순서대로).(사진제공=각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양산지역 경남도의원 출마에 따른 예비후보들의 경선이 4일과 5일 치뤄진 가운데 후보확정이 6일 발표됐다.

 경선이 치뤄진 지역은 총 4곳으로 제1선거구인 물금 범어의 이용식 양산시의원과 정형기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제3선거구인 상·하북·중앙·삼성·강서지역의 정재환 전 도의원과 최영호 전 양산시의원, 제4선거구인 양주·동면지역에 권혁준·형선우·서부광 예비후보, 제6선거인 덕계·평산지역에 최연화·허용복 예비후보 등이 참여했다.

 먼저 1선거구는 이용식 예비후보가 정형기 예비후보를 앞질러 후보로 확정났으며 3선거구는 최영호 예비후보가 정재환 예비후보를 근소차로 앞질러 후보공천을 따냈다.

 또 4선거구에는 권혁준 예비후보가 3인 경선에서 이겼으며, 6선거구는 허용복 예비후보가 최연화 예비후보를 이기고 각각 공천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후보들도 ▶제1선거구 이용식 후보, ▶제2선거구 이영수 후보, ▶제3선거구 최영호 후보, ▶제4선거구 권혁준 후보, ▶제5선거구 박인 후보, ▶제6선거구 허용복 후보가 확정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대결을 하게 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도의원 공천확정을 마무리하고 ▶제1선거구에 이상열 현 도의원, ▶제2선거구에 임정섭 전 양산시의회 의장, ▶제3선거구에 권동억 양산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제4선거구에 표병호 현 도의원, ▶제5선거구에 김경원 전 민주당 양산 을 여성위원장, ▶제6선거에 성동은 현 도의원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