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양산시 이·통장 연합회 체육대회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양산시)

 제9회 양산시 이·통장 연합회 체육대회가 23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회식, 체육대회, 읍·면·동별 장기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나눠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방자치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이·통장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 하는 화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2인3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월남치마릴레이 등 이·통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열전마당에 이어 노래와 개인기를 통한 읍·면·동별 장기자랑도 실시됐다.

 양산시 이·통장연합회에는 "9회째 맞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각 마을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이·통장들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매진할 수 있는 확고한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행사가 이·통장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자리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봉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9회 양산시 이·통장 연합회 체육대회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