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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카콜라, 양산 유산천 오폐수 무단방류 말썽장기간 다량의 오염수 등 찌꺼기 배수구 통해 하천 흘려보내, 기업의 환경관리 문제 제기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6.14 19:09
 코카콜라 양산공장의 배수구를 통해 배출되고 있는 오폐수 모습.(사진제공=양산환경운동연합)

 <속보>=코카콜라가 자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오랜기간 하천에 방류해 수질오염을 가중시켜온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13일자 오후 5시 9분에 보도한 <유산천에 공장 오폐수 '철철'···양산시는 '부서타령'> 머릿기사와 관련 경남도와 양산시, 양산환경연합이 합동으로 오폐수의 근원지를 확인한 결과 양산시 신기동 소재 코카콜라 양산공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카콜라는 그동안 이 오폐수를 장기간 양산천과 연결되는 유산천을 통해 배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기업의 환경 관련 관리부실에 따른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까지는 방류된 오폐수의 공장 내 출처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코카콜라 공장의 총괄 배수로를 통해 유산천으로 방류돼 왔으며 전체적인 사실은 현재 계속 조사 중이다.

 문제는 양산천의 시작지점인 유산천에 배출된 코카콜라 양산공장의 이 오폐수로 인해 이 일대가 악취는 물론 수질오염까지 가중됐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이번 문제는 양산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3일 최초로 발견해 폐수방류업체를 찾기 위한 확인절차에 들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코카콜라 양산공장이 배수구를 통해 오염물질과 오염수를 그대로 하천으로 방류한 사실을 확인했다.

 양산시도 뒤늦게 소식을 듣고 수습에 나서 긴급히 조치를 취했지만 그동안의 무단방류에 대해서는 확인조차 하지 못한 채 방치만 해온 것으로 전해져 시의 수질환경관리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특히 최초 양산환경운동연합이 양산시 하천관리과가 관리를 위해 설치해놓은 '하천 방지막'에 고여있던 문제의 오폐수를 발견하고 신고를 했으나 자신들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현장확인조차 없이 외면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 양산공장의 배수구를 통해 배출된 상표 라벨지 조각 모습.(사진제공=양산환경운동연합)

 코카콜라의 이번 오폐수 무단방류는 수 년간 계속 되어온 불법행위로 보여지면서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양산천 상류의 오염주범으로 지적되는 등 도덕성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관리 등 고발조치까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가 되는 이 오폐수에는 악취와 함께 수질오염의 상태가 일반적인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심각한 수준이다. 

 이복식 양산환경운동연합 대표는 "문제가 발견된 뒤 논란이 제기되는 과정에서도 코카콜라 양산공장의 배수구에서는 대량의 오염수들이 쉬지않고 배출되고 있었다"며 "양산천 환경오염의 가장 주범이라고 봐도 문제가 없을 만큼 오랜기간 엄청난 양의 오폐수를 그대로 배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그는 "유산천과 연결된 코카콜라의 배수구 주위의 지표를 조사한 결과 약 50cm이상의 폐 퇴적물들이 쌓여있어 이 공장이 장기적으로 오폐수와 찌꺼기 등을 계속 방류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외국계 대기업인 코카콜라 양산공장의 이번 오폐수 무단방류는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머지 환경오염에 대한 관리는 무시한 기업의 부도덕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단편의 예이다"며 "철저한 조사와 조치로 앞으로 다시는 이런 현상이 발생치 않도록 기업의 책임성에 대한 경각심 강화 등의 대표적 사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재 경남도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은 정확한 내용이 없어 전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양산공장 관계자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내용을 설명할 수 없는 입장이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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