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 중앙도서관과 윤현진도서관이 실시하는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안내문.(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립 중앙도서관과 윤현진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독서코딩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초등 아이들이 사서와 함께 그림책을 읽은 후 전문강사와 다이아보드, 서브모터 등을 활용한 나만의 코딩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총 4회), 윤현진도서관은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총 4회)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중앙도서관은 7월 14일부터, 윤현진도서관은 7월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접수는 불가하며 한 도서관만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참여 어린이는 개인노트북을 필수 지참해야 한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독서와 코딩이 융합된 수업을 통해 독서에 대한 새로움을 느끼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