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MJF라이온스클럽이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선풍기 50대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장애인복지관)

 천성MJF라이온스클럽(회장 노영욱)이 장애인들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보내기 지원을 위해 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

 지난 19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을 방문해 전달한 선풍기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장마와 여름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천성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9년부터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식당운영사업에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이날 선풍기 전달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의견도 교류했다.

 노영욱 회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시기일 수록 주변의 이웃을 살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코로나와 함께 어려운 경제위기 등 폭염까지 발생해 지쳐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봉사실천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