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좌)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이 양산지역 현안사업들의 조속추진을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22일 가진 만남에서 윤 의원은 최우선으로 양산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돌발성 집중호우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재해예방사업' 예산지원을 적극 당부했다.

 이 사업들은 물금읍에 위치한 범어빗물펌프장의 노후화된 제진기 교체공사와 상북면에 위치한 소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80년 준공되어 노후화된 유산 2교 상부구조 보강사업 등이다.

 또 인구 36만명의 양산시 위상에 걸맞게 쾌적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인프라 확충예산도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윤 의원이 요청한 사업은 주거 밀접지역인 물금읍에 위치한 메기들공원 내 바닥분수 설치공사,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남양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 등이다.

 양산시민들의 맞춤형 생활문화공간이 확보될 수 있는 예산들인 만큼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지원을 부탁했다.

 이상민 장관도 재해예방사업과 양산시의 각종 숙원사업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할 수 있게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석 의원은 "특별교부세는 지역의 중요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매우 유용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소통해 양산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