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 교육' 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손석남)가 취업희망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맞춤형 교육의 일환인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 거주 만 55세 이상 교육희망자 9명을 대상으로 25일 2시간 동안 에듀버스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마트폰을 활용, 일자리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교육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 '키오스크'로 비대면 주문방법과 기기를 실생활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실습해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열차와 영화표 예매, 일자리를 정보를 알아보는 방법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배워 구직활동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교육했다.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 교육을 체험한 교육생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A씨는 "매장에 있는 키오스크 단말기를 보면 이용이 어려워 불편함을 많이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주문하는 과정을 배워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손석남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 교육이 성공적인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고 실생활에 활용이 되면 좋겠다"며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디지털 역량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