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합창단의 '가을음악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김재복)이 오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쌍벽루아트홀 공연장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총 12회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를 편성해 진행한다.

 먼저 이 기간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브런치 콘서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한낮의 콘서트',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는 '가을밤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번 음악회는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합창과 독창, 중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가을을 여는 음악회'가 총 4회 열리며 10월은 매주 수·목 2주간은 '한낮의 콘서트'로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세계음악여행'이 진행된다.

 또 가을밤 콘서트로는 '우산 윤현진 코러컬 공연'이 2주간 진행돼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선사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는 문턱에서 감성 가득하고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양산시립합창단 공연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더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양산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