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현판./ 양산뉴스파크

 나동연 양산시장의 선거공약 사항인 증산상권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의 일환으로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Yangsan Jeungsan Fashion Festival)'이 오는 10월 15일 증산 라피에스타 맞은편 제5호 광장에서 개최된다.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은 양산시와 영산대학교, 지역의류기업. 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가 함께하는 산관학 협업행사이다.

 증산상권 업체들의 의류출품과 플리마켓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판로개척의 기회제공, 코로나19로 침체한 증산상권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는 게스트 초청공연과 감각적인 패션쇼 등으로 진행되며 메인 프로그램인 패션쇼는 영산대학교 학생들의 참여와 시민모델 콘테스트로 청년층에는 자기개발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직접 모델이 되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민모델 콘테스트는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의 시민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희망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시민모델을 선발한다.

 선정된 시민모델은 워킹 및 포즈 실습 등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다.

 시민모델 콘테스트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신사진 2매와 함께 방문·우편·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행사는 침체된 증산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첫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