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진행한 '취업기초적응 및 경비원 양성교육' 후 수료증을 들고 있는 교육생들 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손석남)가 양산시 거주 만 55세 이상 21명을 대상으로 '취업기초적응 및 경비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약 4시간 동안 가진 이번 교육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교시의 경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유병철 교수를 초청, 전문 직종인으로서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소통법, 신바람 안전마인드 교육을 병행했다.

 이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방법과 안전지식을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2교시 경비직 양성교육에서는 업체 채용담당 실무자의 강의를 통해 경비원으로서의 기본 업무이해, 경비업법, 경비원 근무수칙, 경비원 취업시 결격사유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근무태도의 '좋은 예', '나쁜 예'를 실제 사례로 설명하며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대해 강의하는 등 마지막에는 경비원 취업에 관한 문의사항 질의문답 시간도 가졌다.

 손석남 센터장은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참여자들의 경비원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센터의 전직원들도 구직희망자들의 빠른 취업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수료생들에게는 취업기초적응교육 및 경비직 양성교육 수료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