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거제대학교의 'ICC 특화분야 융합교육 공동프로그램' 운영 협약식 후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와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링크3.0 사업단이 'ICC 특화분야 융합교육 공동프로그램' 운영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가진 협약은 양교의 ICC 참여학과간 연계교육과정을 통해 학술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교육과정 및 교육인프라 상호공유', '특화분야 융합교육과정 개발', '물적 및 인적자원 공동활용', '학생 및 교직원 교류협력', '기자재 공동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임상상황 재현스마트 시뮬레이션 실습(CSR Simulation 과정)' 교육과정이 양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동원과기대 간호학과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동원과학기술대 간호학과는 특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감염환자 발생시 응급상황 대처에 관한 시뮬레이션 교육실습을 지원하고 거제대는 산모분만과정, 신생아 간호시뮬레이션 실습을 동원과학기술대 실습실을 활용, 지원하게 된다.

 동원과학기술대 손영우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대학이 인적 및 물적자원의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상생발전의 원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합치겠다"고 전했다.

 거제대 허정석 총장도 "동원과기대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양교가 진행하는 링크사업, 혁신사업 및 Hive 사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도약의 발판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