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에도 이상불빛 발생 'UFO 등 신고' 잇따라

HOME 헤드라인

양산 물금에도 이상불빛 발생 'UFO 등 신고' 잇따라고깔모양 빛 현상 2~3분간 이어져 전국에서 혼돈, 국방부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

남성봉 기자 | 승인2022.12.30 22:28

양산시 물금읍 오봉산 부근에서 발견된 이상불빛 현상.(사진제공=양산뉴스파크 독자)

양산지역에서도 섬광과 같은 빛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이상불빛' 현상으로 시민들로부터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오후 6시 경 양산시 물금읍 오봉산 부근에서 강렬한 빛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듯한 현상이 발생, 현상을 목격한 이 일대 주민들과 보행자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현상은 2~3분 정도 계속됐으며 최초 하늘로 솓구치는 붉은 색 한줄기 빛이 보인 뒤 고깔모양의 불빛이 지상으로 비쳐지는 모습으로 연출돼 목격자들로부터 미확인 비행물체인 UFO 등의 출현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이상불빛은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발생, 국민들을 혼돈에 빠뜨리며 불안감을 일으켰지만 이 불빛의 정체는 국방부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로 알려졌다.

국방부 발사체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해왔으며 지난 3월 충남 태안에서 실시된 첫 시험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군사보안의 문제로 사전고지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산시 물금읍 오봉산 부근에서 발견된 이상불빛 현상.(사진제공=양산뉴스파크 독자)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인기기사

[속보]양산서 살인진드기 감염자 최초 발생 '비상'

기사 댓글 0개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최근 인기기사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