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We한마음 플랫폼' 설계공모 당선작.(사진제공=양산시)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양산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671-6번지 소재에 돌봄플랫폼, 실내놀이터, 주민 프로그램실, 노인교실 등이 복합된 '아이We한마음 플랫폼'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약 60억원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의 연면적 1,546㎡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공공건축기획,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했으며, 지난 1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공모 심사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나동연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생활SOC 시설건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