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지석 전 이사장.(사진제공=웅상새마을금고)

 지난 2일 열린 웅상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 선거에서 김지석 전 이사장이 당선됐다.

 금고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선거에는 김지석 전 이사장과 김이용 전 부이사장이 출마해 총 대의원 115명 중 김 전 이사장이 63표로, 52표를 받은 김 전 부이사장을 11표차로 누르고 재입성에 성공했다. 

 제13대 임원선출을 위한 '제41회 정기총회'도 열려 이사에 이창진·이희종·정진효·김학노·이병기·안현봉·양인갑 등 7명이, 감사에는 김수철·박진기 등 2명이 각각 선임됐다.

 김지석 신임 이사장은 "다시 믿고 지지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리며 금고의 더 큰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며 "신뢰와 소통, 전국에서 바라보는 모범적 금고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