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양산편의 행사참가 안내문.(자료제공=양산시)

 국민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양산에서 6년 만에 진행된다.

 오는 3월 2일 오후 1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선이 치러지며, 방송녹화가 진행되는 본선은 3월 4일 오후 1시부터 양산천 둔치 야외공연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이 후 양산을 찾은 '2023 KBS 전국노래자랑'은 故 송해 선생에 이어 그뒤를 잇고 있는 새로운 MC 김신영의 재치있는 진행과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5팀의 시민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초대가수로는 진성·김용임·김의영·하태웅·배진아의 축하공연 등 볼거리 가득한 양산시민들을 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희망자는 양산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연고가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지원접수는 14일부터 21(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양산시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나동연 시장은 "2023년 전국노래자랑 양산편이 코로나19의 오랜 지속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잊고 있었던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되찾아드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살기 좋은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양산시민과 양산시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