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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사계절 휴식처 '황산공원'···'꽃의 향연' 전개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만여 평 부지에 야생화 4종 장관 이뤄, 다양한 시민편의시설 마련
남성봉 기자 | 승인2023.05.23 10:23
 양산 물금읍 황산공원에서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펼쳐질 '꽃의 향연'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 물금읍 황산공원의 2만여 평에 더위를 식혀줄 아름다운 계절꽃들이 만개해 시민들의 힐링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캠핑장까지 약 6.2ha(2만여 평)에는 안개꽃과 해바라기 등 4종의 야생화가 장관을 이루며 꽃의 향연이 전개되고 있다.

 양산시는 이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예정으로, 시민들의 방문에 대비해 편의시설로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양산의 보물인 황산공원은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해 봄에는 튤립, 꽃양귀비, 안개초가,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댑싸리와 코스모스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0월에는 중부광장 일원에 국화축제를 개최해 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4만4,000점의 국화전시와 1만평의 갈대가 어우러져 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여기에 꽃을 보기 힘든 겨울에는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불빛정원'을 조성해 전국의 방문객들이 황산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황산공원에는 불멍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캠프파이어존'과 아이들을 위한 '샌드 키즈파크', 남평 주차장 근처 낙동강교 하부공간의 그늘아래 강바람을 느낄 수 있는 평상이용 '피크닉존' 등이 갖춰져 있다.

 시는 황산공원에 이어 하북면 용연리에 운영 중인 초화류육묘장을 이용해 매년 100만본의 꽃을 직접 생산하며 시가지 곳곳에 꽃탑, 화분, 꽃다리 등을 설치하는 등 사계절이 아름다운 꽃의 도시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판근 농업기술과장은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숲멍', '불멍', '꽃멍'으로 황산공원에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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