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고 있는 박종석 신임 양산시새마을회장.(사진제공=양산시새마을회)

 양산시새마을회 제19대 박종석 회장 취임식이 23일 중부동 소재 M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화영 경남도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들, 나동연 시장, 윤영석·김두관 국회의원, 양산시의회 이종희 의장, 김태우 도시건설위원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오카리나와 팝페라 공연, 내빈소개, 신임회장 약력, 새마을기 이양,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떡 절단식,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화영 경남도 회장은 축사에서 "박종석 신임회장을 필두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양산시새마을회가 경남을 대표하는 최우수 새마을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고속 성장 밑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새마을의 핵심과제인 생명·평화·공동체운동에 박종석 회장이라는 날개를 달아 더욱 발전하는 양산시새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박종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의 53년 역사를 계승하는 바른 봉사자가 되어 그동안 침체돼 왔던 양산시새마을이 시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역할을 찾기 위한 여정에 앞장 서겠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과 사회봉사 등을 위한 추진력 있고 행동하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석 양산시새마을회장 취임식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새마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