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약사회 정종관 회장이 양산노인복지관에 후원금 200만원과 구충제 2,000정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복지재단)

 양산시약사회(회장 정종관)가 소외계층의 노인지원을 위한 행사인 '마을약국사업'을 통한 후원금 200만원과 구충제 2,000정을 (재)양산시복지재단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최중열)에 전달했다.

 지난 7일 가진 후원금 전달은 양산시약사회가 지역의 건강취약 노인들이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영양제 등 필요약품을 지원하고, 약국과 연계해 건강상담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사업'이다. 구충제도 취약계층 노인세대 1,000명에게 전달됐다.

 양산시약사회는 그동안 양산지역의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해 '비타민 쿠폰사업'과 '구충제 배부',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노인들을 위한 마을약국사업 후원금 및 구충제 전달을 양산시노인복지관에 해오고 있다.

 정종관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제공 등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행복한 노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