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의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홍보캠페인' 전개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식생활과 걷기실천율 감소 등 비만 관련 지표악화에 따라 양산시보건소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 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하면 비만체험 등 각종 건강체험을 할 수 있고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체중을 알고, 맞춤형 운동상담, 식이조절 영양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방문자들에게는 건강관리용품 등 건강꾸러미가 제공되며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도 업무연계를 통해 양산국민체육센터, 천성산체육센터, 양산주민편익시설에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와 건강수칙 안내, 건강기초검사 실시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수조건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걷기와 물 마시기, 소금·지방을 줄이는 시도로 비만예방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