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윤영석 의원.(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양산 갑 구의 윤영석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양산지역의 대표 사회복지시설인 '양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윤 의원이 양산지역의 고령자들과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가진 간담회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시의원, 김찬동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 서영관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장,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이용객 등이 참석해 복지관 시설을 함께 점검하고 주요업무 현황과 이용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양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은 총 5개소로, 특성에 맞게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복지, 지역사회조직, 지역사회보호, 교육문화, 자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윤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시설노후화에 따른 개보수 및 냉난방기 지원방안',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서비스사업', 'IO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등을 점검하고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적 제언과 논의도 나눴다.

 또 응급요원과 사회복지사들의 1인당 관리대상자 수에 대해 현실적 반영으로 업무과중 개선, 종사자 복지후생 향상 등 처우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4년 개관해 20여 년간 양산시의 복지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희망의 등불역할을 해왔다"며 "복지관의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건의하신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시설개선 및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전개하겠다"며 "양산시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내 모든 복지관이 양산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문화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중앙부처와 도 더욱 적극 소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