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한 황산공원 물놀이장 모습.(사진제공=양산시)

 강우의 장맛비로 운영이 연기됐던 물금 황산공원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당초 지난 14일부터 계획했으나 호우경보로 미뤄졌다가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물놀이장이 설치된 공간은 황산공원 이색광장인 미니기차 탑승장 옆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산시는 개장전인 지난 19일부터 개장전인 20일 오전까지 시설물 관련 안전장비 재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요원 교육도 매일 진행해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으로 휴무한다.

 이 곳에는 안전을 위해 시설관리자 2명과 풀장안전관리자 8명, 풀장안전 관리요원 15명, 입구안내 및 주차요원 5명, 간호(조무)사 2명 등 배치했다.

 물놀이장 운영 중 호우주의보와 천둥번개 등 기상악화시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각각 공연이 추가돼 운영된다.

개장한 황산공원 물놀이장 모습.(사진제공=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