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양산시 U12축구 페스티벌' 대회 모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2023 양산시 U12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물금디자인 A와 B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대한축구협회와 양산시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 양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과 경남, 대구, 경북, 울산, 충북, 제주 등의 U12 선수 33개팀과 U11 선수 29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U12'는 청소년인 12세 초등학생 선수들을 뜻하는 명칭이다.

 이번 대회에서 양산에서는 ▶U12의 경우 경남 남양산 FCU12와 경남 양산유나이티드 풋볼스포츠클럽 U12팀이, ▶U11은 경남 남양산 FCU12(레드), 경남 남양산 FCU12(옐로), 경남 양산유나이티드 풋볼스포츠클럽 U12(화이트), 경남 양산유나이티드 풋볼스포츠클럽 U12(오렌지) 팀이 참가했다.

 앞서 대회를 주관한 양산시축구협회 김정언 회장과 공유신 시의원 등은 양산에서 전지훈련 중인 U18 상비군 선수단을 대상으로 연말 동계훈련 유치를 위해 격려와 식사지원 등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도 방문해 사단법인 대한축구연맹 이규상 회장과 여자상비군 이미란 감독, U18 황인성 감독 등을 만나 내년 전국대회 양산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정언 양산시축구협회장은 "양산을 찾아주신 축구 꿈나무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꿈꾸는 목표를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전진하다 보면 미래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양산대회가 선의의 경쟁 속에 평소 자신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멋진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