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행사 안내문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가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임신부, 출산부에게 모유이해 증가, 실제 모유수유의 실행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간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 방문 임신부 및 출산부에게 '엄마건강, 아기건강 모유수유부터'라는 내용이 담긴 부채, 수유패드를 물품 소진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모유수유교실의 경우 8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양산시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이론과 실습강의로 진행되며 강의수강 대상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 후 실제 모유수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전문강사와 1대 1 카카오톡 상담, 모유수유에 대한 의지를 북돋우고 완전모유수유 달성을 위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기념품인 모유수유 및 이유식 관련 물품도 제공한다.

 신청대상과 방법은 관내 30주 이상 임신부 선착순 총 20명을 대상으로 접수 중이며 양산시모자건강증진센터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양산시보건소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양산시모자건강증진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접근성 강화와 임산부가 자신감을 갖고 모유수유를 실행하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모유수유를 위한 충분한 환경조성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