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김대정 서장(가운데)이 러브양산맘 박선희 대표(좌측), 웅상이야기 최미자 대표(우측)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경찰서(서장 김대정)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인 러브양산맘(대표 박선희), 웅상이야기(대표 최미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러브양산맘의 경우 회원수 16만4,000여 명과 웅상이야기 회원수 8만6,100여 명 등 2개 카페 총 가입자 수만 25만 여 명이다.(2023년 8월 20일 기준)

 경찰은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환경 개선과 최근 지하철역 흉기난동 사건 등으로 인한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다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8일 양산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을 통해 ▶양산경찰서는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각종 치안시책 수시제공, ▶온라인 커뮤니티(지역카페)는 치안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제시', ▶'Eye See You, Eye See 양산'의 생활화운동 적극 동참 등을 함께 한다.

 김대정 서장은 "시민참여도가 높은 지역온라인 커뮤니티와의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범죄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제공으로 범죄예방과 시민범죄 불안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