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전무이사'에 임명된 이장호 전 양산시의원./ 양산뉴스파크 DB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이장호 전 양산시의회 의원이 총 1조원대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구 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의 중요한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신임 전무이사'에 임명됐다.

 대구 검단산업단지 관리공단은 검단산업단지, 이시아폴리스, 금호워터폴리스를 통합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검단산업단지, 이시아폴리스는 총면적 1,957,820㎡에 64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 금호워터폴리스는 총사업비 1조 2,32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6월 준공예정으로 산업·물류·상업·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장호 신임 전무이사는 이번 임명과 관련 시의회에서의 탁월한 의정활동과 행정과 관련 전공을 통한 우수한 업무능력을 평가받아 공단의 임명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무이사는 양산출신으로 효암고등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웅상JC 회장, 제7대 양산시의회의원을 역임했다.

 시의원 재직 당시 노력하고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한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이장호 전무이사는 의정활동 당시 ▶양산 동부소방서 신설확정, ▶지역악취방지 체계적 대책마련, ▶관내 투자기업 유치와 지원방안 마련, ▶동부화물주차장 추진, ▶양산 관내 모든 노인시설 및 쉼터에 공기청정기 설치, ▶'제1회 주남마을 대학로 벚꽃축제' 등을 성사시켰다.

 또 지역의 각종 다양산 행사에 직접 찾아가 민원애로를 청취하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버스킹'을 지역 최초로 실시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지난 선거에는 활동 중 법기터널에서 발생한 차량화재에 대해 위험을 감수하며 직접 소화기와 소방호수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해 소방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 코로나19 당시에는 지원금으로 받은 5인 가족 100만원을 이용, 라면 52박스 구입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한 모범적 나눔봉사를 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왔었다.

 이장호 신임 대구 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의회에서 익힌 행정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행정대학원에서 공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공단의 효과적 관리와 소통·협력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공단발전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