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양산뉴스파크 DB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나동연 양산시장이 오른쪽 어깨의 '회전근개근육' 문제로 부산의 병원에서 시술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2시경 부산의 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에 입원해 어깨의 회전근개 시술을 진행했으며 약 3~4일간 입원한 뒤 퇴원해 통근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퇴원 후 정상적인 근무는 실시하지만 당분간 시술받은 어깨는 삼각 지지대 등을 이용해 고정한 채 무리한 활동이나 움직임을 자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회전근개근육'은 어깨 움직임과 회전을 조절하는 근육 등으로 이 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통증과 움직임이 둔해지는 현상을 보인다. 나 시장은 이 어깨 근육일부가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연골이 약해지고 염증 등이 발생해 시술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심각한 문제에 따른 수술은 아니고 어깨 회전근개근육에 염증 등 문제가 보여 간단한 처치로 진행한 시술이다"며 "당분간은 무리하지 않게 지지대 등을 부착해 어깨의 움직임을 고정할 예정이며 회복에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