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1일 가진 캠페인에는 나동연 시장과 김판조 시의원, 덕계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나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했으며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하는 등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구매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시는 추석명절 물가안정특별대책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점검, 식품위생 분야, 부정축산물 유통, 불법 유통식품 단속 등 분야별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점검 중이다.

 또 추석명절 고향방문 전 화재 및 전기 안전점검, 2023년 3회차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양산경찰서는 이상동기범죄 근절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나동연 시장은 "물가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레용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